익산시는 30여년 넘게 공직에 몸담아 맡은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퇴직하는 공무원들의 공적을 치하하고 앞날을 축복하기 위해 30일 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상반기 이임식을 가졌다.
상반기 이임식 주인공은 최태정(59 지방서기관)주민생활지원국장, 김종섭(59 마동)지방시설사무관, 최영호(59, 영등1동)지방보건사무관, 김치영(59, 삼성동)지방행정사무관 등 총4명.
이한수 시장은 이날 이들에게 공로패를 증정하고 송별사를 통해 퇴임자들에게 아쉬움을 전하고 앞날을 축하했다.
이 시장은 “그간 시민들의 공복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이임자 및 가족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새로운 환경에서도 진취적인 자세로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이루어 후배공무원들에게 귀감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임자 대표 최태정 주민생활국장은 답사에서 “형제와 같았던 동료 곁을 떠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고 자신들이 못다 이룬 일들을 성실히 수행해, 시민들이 편히 살수 있는 익산을 위하여 노력 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마지막으로 이임자 가족과 기념촬영 후 출구에서 재직공무원과 석별의 악수를 나누며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