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류문옥)는 메기의 자연 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24일 오전 황등 탑천에서 어린 메기 12만5천여 마리를 방류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낭산의 양식장에서 메기 치어 시료 50여마리를 채취 전북도 수산기술 연구소 수산질병센터에 질병검사 유무를 의뢰하여 최종 합격 판정을 받은 매우 건강한 메기를 방류했다.
어린 치어는 4월 25일경 부화시켜 양식장 실내에서 사육관리 하여 60여일만에 크기 7C㎝ 내외로 성장시켰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3년간 같은 장소에 지속적으로 방류시켜 수산자원을 조성하면 2년후 30~40여Cm 크기로 자라 농촌의 소득원이 될 수 있다.
이에 앞으로 메기 외 붕어 등의 어종을 방류하여 농어업인 소득향상과 연계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