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상수도사업단(단장 최광석)은 8일부터 7월9일까지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정하여 효율적인 체납세 징수방안을 모색하고,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하여 체납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액은 지난달 말 현재 1,624세대 3억8천만 원에 이르며 물가상승 및 체감경기의 하락, 납세의식의 결여 등으로 체납액이 증가추세에 있다.
이에 따라 상수도사업단은 수용가의 불편을 최소화 시키고자 수도공급정지(단수) 및 압류를 하기 전 자진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2011년 6월분 검침 시 3회 이상 체납된 모든 세대에 수도공급정지 예고문을 부착하였다.
수도공급정지 예고문에 기재한 납부기간이 지나서도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수돗물공급정지(단수) 및 압류조치 등을 실시 할 계획이다.
시 담당자는 "상하수도 사용료를 납기내에 납부하여 행정의 인력낭비와 예산이 낭비되지 않았으면 한다"며 "고질 상습체납자에 대하여 다양한 체납액 징수기법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