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조배숙 최고위원(국회의원 익산을)이 오는 6월 22일(현지시각) 오스트레일리아(이하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되는 2011 SYDNEY 제12회 세계한민족포럼에 참석하여 기조 발제한다.
한반도 문제와 국제관계 분야의 싱크탱크인 국제한민족재단(KOREAN GLOBAL FOUNDATION: KGF)이 주최하는 세계한민족포럼(WORLD KOREAN FORUM: WKF)은 올해 한국-호주 수교 50주년을 맞아 시드니에서 6월 21~22일 개최된다.
‘다극화 시대에 동아시아 공동체 구축과 한국과 호주 양국의 협력 과 역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100여명의 국내외 및 국제사회 석학 전문가 그리고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가하여 6개 세션으로 이틀간 치러진다.
조 최고위원은 WORLD KOREAN 세션에서 ‘재외동포 지원사업의 정책추진 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맡아 재외동포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역할을 짚어보고 한민족네트워크 구축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바람직한 동포지원 사업의 방향 등을 중심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조 최고위원은 “한국-호주 수교 50주년에 개최되는 이번 포럼을 통해 다극화 시대 속 아태지역 및 한반도의 새로운 전략지도를 논의하게 된다.”며 “전 세계에서 국위선양 하고 있는 재외동포여러분을 지원하고 그들의 정치적 위상을 높이기 위한 정책 방안 마련하는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