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서울․경기지역의 우수 블로거 22명을 초청해 18일~19일까지 1박2일간 ‘화합과 소통, 치유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팸투어를 실시한다.
18일에는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향제줄풍류의 공연과 함께 보석박물관에서 이한수 시장이 지역에 대한 소개를 하고 관광홍보 영상물 상영과 관광설명회가 열렸다.
특히 이번 여행에서는 익산만의 특징인 ‘4색 종교 유무형 자원’을 구석구석 찾아가는 시간을 마련했다.
블로거들은 천년고찰 숭림사에서 발우공양 및 108배, 참선 등 전통사찰체험을 하며 1박을 했다. 19일 아침 성당포구마을에서 금강의 뱃길을 따라 1천5백년 전 중국과 일본 그리고 백제와의 역사문화 길을 물살을 가르며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은 농촌마을의 훈훈한 인심이 더해진 웅포마을 시골밥상이 나와 블로거들의 마음까지 든든하게 했다. 마을주민과 함께 하는 ‘꽃화전 만들기 체험’은 블로거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22명의 블로거들은 익산에서의 1박2일을 각자의 블로그 및 트위터, 페이스북 등 각종 인터넷 매체를 통해 홍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우수블로거 초청은 적극적인 관광홍보마케팅으로 익산의 참 멋이 각종 인터넷 홍보매체를 통해 국내․외에 알려질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익산의 매력을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