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저소득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60세대를 대상으로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추가로 60세대를 확대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추경예산에 60세대분을 추가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이 사업은 지난 4월 관내 저소득층 60세대를 선정해 지붕개량, 부엌, 화장실, 창호개량 등 개․보수 공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0월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호당 250만원 범위내에서 지원하며 단 주거현물급여, 집수리사업 등 지원받은 가구(지원시점으로부터 3년간)는 공정성을 위해 대상자에서 제외시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경제적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올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08년부터 작년까지 340세대에 사업비를 지원해 저소득계층이 쾌적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