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예술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금요상설공연’이 첫 공연에서부터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일 첫 무대를 장식했던 시립풍물단은 비나리, 버나놀이, 다이나믹 등 생동감 넘치는 우리가락을 선보이며 시민 300여명과 함께 신명나는 무대를 만들었다.
이 공연은 내달 8일까지 매주 금요일 익산배산체육공원 야외 음악당에서 시립풍물단, 시립무용단, 시립합창단 순으로 진행된다.
두 번째 공연인 10일에는 시립무용단의 창작공연 봄빛마중, 불꽃연가등으로 화려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익산시립합창단은 (사)익산시 교향악단과 함께 뮤지컬 하이라이트, 영화음악 등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금요상설공연에 참석하여 잠시라도 일상생활을 잊고 주옥같은 공연을 통해 여름 밤의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는 17일에는 시립합창단이 브로드웨이 뮤지컬 하이라이트, 24일 시립풍물단이 길놀이 및 판굿, 대고, 다이나믹을 선보인다. 내달 1일에는 시립무용단의 창작 무용극 ‘서동의 사랑 이야기’, 8일 시립합창단의 진짜 진짜 좋아해 하이라이트 영화음악 등의 공연이 열린다.
공연과 관련한 문의는 익산시립예술단 858-2947, 익산시청 문화관광과 859-58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