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영세소기업 판로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온라인 서비스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행정자치부가 전국 시․군․구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영세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온라인 협업장터 구축 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것. 익산시를 비롯한 서울 영등포구, 동대문구, 경기 의정부시, 경북 구미시 등 5개 단체가 선정됐다.
시는 행자부로부터 우체국 장터 등과 연계한 중소기업의 온라인 상품판매와 함께 기업애로사항 처리, 자금지원관련 정보제공 등 기업 활동에 필요한 사항 등의 온라인 서비스(약6천2백만원 상당)를 지원받는다.
이에 시는 지역기반이 취약한 약 100여개소 중소기업에서 생산하는 물품에 대해 민․관 협업 판매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판매망 구축으로 업체별 연간 약4억5천만원 이상의 매출증대 효과를 가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영세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온라인 협업장터’ 구축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