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시․군의회 상호 간의 정보교환 및 지역 현안에 대하여 공동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지방의회 운영의 활성화를 통하여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는 전북 시군의장단 회의가 익산서 열렸다.
전북 시ㆍ군의장단협의회(회장 조지훈)는 제164차 회의를 30일 보석박물관 소강당에서 개최하고 '새만금유역 수질개선을 위한 정부지원 건의안'을 상정 처리했다.
이 건의안은 새만금사업이 국가적 사업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새만금으로 흘러들어가는 오염원을 제거하는 데 열악한 지방재정상황을 감안하여 국가균형발전을 위하여 전북지역 지방자치단체의 새만금 수질개선사업에 전폭적으로 국비지원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익산시의회 박종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북 시군의장단협의회에서 지역발전과 주민의 풍요로운 삶을 위한 소중한 안건들이 제안되어 알찬 결실과 성과를 얻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