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익산시장기 클럽대항 축구대회가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배산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익산시가 후원하고 익산시축구협회․연합회(회장 김종민)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첫날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익산시축구협회․연합회 소속 축구동호인 등 15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참가 선수들의 연령에 따라 청년부 10팀, 장년부 11팀, 노장부 10팀으로 나누어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대회는 축구사랑으로 똘똘 뭉친 익산지역의 축구회원들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폐회식은 다음날 배산체육공원에서 열리며,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된다.
익산시장기 축구대회는 매년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해 대회 열기를 더하고 있고,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내실 있는 대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