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프로젝트로 녹색 인문학 강좌를 6월 2일부터 30일(5주)까지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실시한다.
익산시가 주최하고 원광대학교 인문학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강좌는 ‘녹색 인문학, 미래를 사유하다’라는 주제로 느림의 삶과 미학적 상상력, 영화로 풀어보는 인간과 자연과의 만남, 익산의 역사와 우리의 미래, 마음인문학과 미래사회의 감수성, 지역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개발, 인문학의 가치와 미래적 사고 등 인문학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문제를 폭넓게 생각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강사로 강연호(시인, 원광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신귀백(영화평론가), 이용욱(전주대 국문과 교수), 김정현(원광대 철학과 교수), 박광수(원광대 원불교학과 교수), 이신효(왕궁리유적전시관 학예연구담당) 등이 나선다.
강좌는 6월 2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익산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강좌 신청 접수는 5월 27일까지 익산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ll.iksan.go.kr) 또는 원광대학교 인문학연구소 홈페이지(http://hmty.wonkwang.ac.kr/)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지식정보과 ☎ 859-515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2기 ‘웰빙’과 인문학의 만남은 9월 8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강좌 내용은 생태(자연과 에너지의 순환), 치유(자본주의 사회와 소외의 극복), 다문화(다문화사회, 상생과 화합), 로컬푸드(농업과 먹거리의 혁신), 식문화(음식의 인문학적 수용과 가치-음식에 문학을 담다), 식품클러스터(식품시장의 미래와‘국가식품클러스터), 웰빙(개인의 ‘웰빙’과 공공의 웰빙 에코라이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