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저소득계층 무주택자에 대한 경제적 지원책으로 올해 임대보증금지원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내달 10일부터 시청 주택과(859-5929)에서 수시로 접수를 받는다.

시는 2억8,500만원(도비1억1,400만원, 시비 1억7,100만원) 예산을 투입, 현재 관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최저주거기준에 미달되는 무주택가구 중 30년 이상 기존국민임대아파트 거주 희망자 20세대(국민임대5호, 영구임대10호)를 지원한다.

대상아파트는 30년 이상 기존국민임대아파트로 부송동 주공1차, 동산동 주공, 어양동 주공4차, 부송동 송백마을, 동산동여울휴먼시아3차, 송학동지안리즈, 배산휴먼시아4~5단지, 장신휴먼시아1~3단지, 함열휴먼시아 등 12개 아파트가 해당된다.

2천만원 이내에서 주거전용 면적에 따라 임대보증금 중 계약금을 제외한 잔액을 무이자로 차등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1회 2년으로 하며 2회까지 연장가능(최대 6년간 지원)하다.

신청희망자는 임대보증금지원신청서, 채권양도통지서1부, 인감증명서1통, 인감도장, 주민등록등본 1부,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1부, 최저주거기준미달주택 거주 증명서(전,월세계약서)1부를 갖춰 시청 주택관리과에 세대주 본인 및 세대원이 방문접수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