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이 개원 31년을 맞았다.
원광대병원은 개원 31주년 기념식을 13일 외래1관 4층 대강당에서 익산상공회의소 회장 최병선를 비롯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간호부 이영희선생에게 30년연공상 을 비롯하여 20년연공상(28명), 단체공로상(3개부서), 개인공로상(6명), 모범상(26명)이 수여 되었으며, 이어 자원봉사자 양귀자씨 및 군산 미군부대 장명희씨 등 에게 특별공로상을 수여 하는 등 병원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게 특별상과 더불어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본원의 지난 31년 세월은 원불교 설립목적인“제생의세”정신으로 스스로를 먼저 제도하고 병든 세상을 구제하자”라는 인간 중심의 병원경영에 치중해 왔다.
인간 중심의 병원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전국대학병원(국/사립대병원포함)에서 저소득층 환자에 대한 진료 비율 1위를 차지하는 것을 비롯하여 언제나 그늘지고 없는 자의 편에 서서 의료의 공공성을 실천해 왔다.
정은택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나온 31년은 끊임없이 환자중심, 미래창조, 사회봉사, 효율지향이라는 비전을 위하여 전 구성원이 혼연일체가 되었다”고 회고 하며 앞으로 더욱더 발전하기 위해 재임기간동안 보다 친절한 병원, 환자에게 신속한 병원, 간편한 병원”으로 조성해 나가는데 치중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