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8일~이달 10일까지 열린 제2회 익산과채류소비촉진 특판행사가 농협전주유통센터를 시작으로 익산, 성남유통센터총 3개소에서 2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성황리 종료했다.
특판행사 과채류는 참외, 방울토마토, 수박, 메론 4개 품목으로 진행됐다. 전 품목은 당도가 14브릭스 이상으로 높아 보석참외 26톤, 수박 1,441톤, 방울토마토 10톤, 메론 0.3톤이 판매됐다. 이번 2억원의 수익은 전년대비 25% 증가한 것.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참외와 수박이 소비자들에게 반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보석참외는 열매살이 아삭하고 빛깔이 진하고 선명하고 향이 짙어 인기가 좋았다.
익산시에서 후원하고 농협익산연합사업단이 주최하며 망성농협이 주관한 이 행사는 전주농협유통센터4.28 ~ 5.1(4일간), 익산농협유통센터 5.6~7(2일간), 성남농협유통센터5.6 ~ 10(5일간)에서 개최됐다. 소비자들에게 익산 청정과채류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품목별 시식 및 20% 특별할인행사를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류문옥)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특히 호응이 좋은 보석참외가 익산 과채류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한몫을 톡톡히 했다며, 앞으로 특판행사를 꾸준히 추진하여 익산 과채류를 도시 소비자에게 홍보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