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가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경로당 노인생활실천지원서비스가 노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개인 역량만으로는 건강행태개선이 어려운 노인에게 노인스스로 건강능력을 배양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악화 방지를 이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3월부터 10월까지 주2회 2개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경로당 노인운동사업은 16개 경로당 1,500여명의 노인이 참여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도 노인들이 쉽고 안전하게 따라 할 수 있는 자체개발한 운동법과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영양교육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혈압, 혈당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상담과 생활습관조사를 통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여 만성질환예방을 위한 통합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또 사업 종료 후에도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스트레칭 줄넘기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18개소 경로당을 선정하여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구축을 위해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