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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공급 전용 친환경쌀 생산단지 조성

탑마루 무농약 쌀 생산 작년보다 3배 늘려 재배

등록일 2011년05월10일 16시3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문옥)는 친환경 쌀 학교 무상급식 전면 실시에 따른 쌀 수요량이 증가 할것에 대비 작년보다 3배가 많은 면적을 확보하고, 재배하여 생산되는 전량을 무농약 쌀로 관내 156개 학교와 수도권 학교에 공급할 계획이다.

작년에는 탑마루 친환경쌀 100ha를 재배하여 400톤을 생산 전량 학교급식용으로 관내 학교와 서울 노원구 중평초등학교 등 23개 학교에 공급하고 있으나, 주문이 너무 밀려 쌀 공급 하기에 바쁜 실정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익산시에서는 친환경 쌀 생산 농업인 조직과 협의를 거쳐 금년에는 황등면 등 15개소 단지에 300ha(전년대비 300%)로 확대하여 무농약 친환경 쌀 1,200톤을 생산 하기로 약정을 체결하였다.

생산되는 1,200톤 중 600톤은 관내 학교에 공급하고 나머지 600톤은 서울 등 수도권 학교에 전량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재배 농가에게는 생산 지원금으로 정부 보급종 종자와 유기질비료, 친환경 자재인 우렁이, 목초액 등 ha당 50만원을 지원하여 주고, 생산된 벼는 40kg당 포당 수매가격을 4,000원씩 추가 지원하여 농업인들의 생산의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탑마루 무농약 쌀은 밥맛 좋은 신동진 벼로 재배되며 우렁이 농법에 의한 체계적인 관리와 균일한 품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하여 재배 매뉴얼을 만들어 4월 28일 전농가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하였고, 앞으로 현장지도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균일하고 품질좋은 친환경 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앞으로 익산시에서는 관내 중고등학교 확대 공급과 수도권 100여개 학교에 공급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학교급식전용 친환경 무농약 쌀 생산 면적을 장차 800ha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금년 가을에는 수도권 학교급식 관계자와 학생들을 농사현장에 초청 메뚜기 잡기, 벼수확, 인절미송편 만들기 등 체험을 실시하여 친환경 쌀 생산 현장교육과 함께 익산관내의 다양한 문화체험도 아울러 할 수 있는 산 교육장을 준비하고 있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 김유열 브랜드육성담당은 "농업인은 유통에 대한 신뢰를 갖고 생산에 전념 할 수 있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고, 우리 자녀들은 맛 있고 안전한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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