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우체국(국장 김용모)이 2년여의 공사를 마치고 모현동 택지개발지구에 현대식 건물로 재탄생되어 6일 청사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한수 익산시장, 남준현 전북체신청장을 비롯한 200여 내·외빈이 참석해 신청사 준공을 축하했다.
신청사는 지상3층 지하1층의 철근콘크리트 건축물로서 외형은 익산시의 상징인 보석을 형상화하였으며 청아한 하늘빛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아름답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는 기관답게 LED 전등은 물론 태양광 전기발전시설 까지 갖추었으며, 지역난방시스템을 이용하여 냉·난방 공급과 온수를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건물이다.
김용모 익산우체국장은 “113년 역사를 자랑하는 익산우체국이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힘차게 재도약하여 익산시민에게 행복을 드리고 사랑받는 우체국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