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돈이 보인다!"

탄소포인트제 & 폐휴대폰 모으기

등록일 2011년05월05일 16시4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하루 1시간 TV 덜 보면 한 달에 소나무 8그루를 심는 것과 같다. 탄소포인트제 실천 약속과 폐휴대폰 모으기로 지구 사랑과 가정 경제 튼튼해진다.”

익산시가 탄소포인트제 가입 확대와 폐휴대폰 모으기를 통해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시민 문화를 확산시켜나가고 있다.

시는 5월 3일 춘포면사무소를 방문 주민들을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 현장 홍보 및 가입신청서를 받았다.

이에 앞선 2월 16일 함열읍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29개 읍면동, 보건소, 농협, 시립도서관 등 관내 기관을 대상으로 주 1회 현장 홍보를 통해 탄소포인트제 회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탄소포인트제는 지구 온난화 방지와 에너지 절약을 위하여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 수도 등 절감량을 탄소포인트로 환산해 인센티브로 받음은 물론 전기요금을 줄여 경제적 이익까지 얻을 수 있다.

탄소포인트제는 2009년 7월부터 공동주택(아파트)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 후 2010년 1월부터 관공서, 기관·단체, 단독주택, 상가 등 참여대상이 확대되었다.

2011년 4월말 현재 11,930세대가 참여하고 있으며 온실가스 21여톤을 감축하는(소나무 4천 그루를 심는) 효과를 얻었다.

본 제도 시행 후 현재까지 4회에 걸쳐 1천 892세대에게 2천 3백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였으며 2010년도에 실천한 1,331세대에게 1천 8백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였다.

참여 희망자들은 환경위생과, 읍면사무소, 주민자치센터에 서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거나 탄소포인트 홈페이지(http://www.cpoint.or.kr)에 신청 및 등록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수도·전기요금을 절약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1석 3조의 탄소포인트제도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탄소포인트 제도의 인센티브는 상·하반기 연 2회 제공된다. 탄소포인트 5,000점 이상은 ‘익산사랑 상품권’이 지급되며 5,000점 미만은 현금(계좌입금)으로 지급된다.

탄소 10g CO2 당 1포인트(2원)가 적립된다. 전기 1kwh 발생 탄소 424g CO2에 따라 42.4포인트(84.8원)가 절감된다. 수도1톤(㎥)당 332g CO2는 33.2포인트(66.4원)을 각각 절감, 적립된다.

함께해요! 폐휴대폰 황금 수거 대작전

“환경보호, 자원재활용, 이웃사랑 실천하는 1석 3조의 폐휴대폰 모으기에 힘을 다시 한번 모아 주세요!”

익산시가 폐휴대폰 1만대 수거를 목표로 범시민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을 7월 31일까지 전개한다.

이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가까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공공기관에 비치된 폐휴대폰 수거 창구에 휴대폰을 넣어주면 된다.

폐휴대폰에는 납, 비소 등 유해물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휴대폰 1톤에서는 400g이 생산 가능해 금광석 1톤에서 약5g의 금이 채취되는 금광보다 무려 80배 정도의 가치가 있다.

휴대폰 1대당 유가품 가치는 대당 2천5백원 정도이나 유가품 추출과정에 소요되는 처리비용을 제외하면 1대당 약 천원의 작은 수익금이 생기게 된다.

특히,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에서 전북지역 일반인 참가자 대상자 중 추첨하여 LCD TV 1대, 노트북 1대, MP3 5대 및 5만원권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환경부에서는 폐휴대폰 수거 실적이 우수학교(6개) 및 지자체(5개)에 대해 각각 환경도서를 기증하고 상금을 수여한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4월~7월까지 3개월 간 각 학교, 기관, 단체, 공무원,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폐휴대폰 1만 9,800여개를 수거해 판매수익금 1천 9백여만원을 마련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