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형 안전도시를 지향하는 익산시의 사회적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익산시는 40개 초등학교에 CCTV설치 및 모현동 교통정보센터내에 통합관제센터를 총 22억7백만원을 투입해 오는 6월 말경 준공 할 예정이다.
시는 경찰서와의 협의를 통해 2011년 교통사고 발생율이 높고 어린이 대상 범죄발생이 우려되는 20개 초등학교를 선정했으며 작년에 선정된 20개소를 포함하여 총 40개소에 10억4천9백만원을 들여 방범용 CCTV를 설치 할 계획이다.
방범CCTV 통합관제센터를 11억5천8백만원을 투입하여 구축하고 기 설치된 방범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우범지역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시 경찰서, 지구대, 순찰차량 등과 함께 범죄에 신속히 대응한다.
시 관계자는 “연일 보도되는 강력 범죄로 사회적인 불안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어린이보호구역내 방범CCTV 설치와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통해 어린이를 비롯한 시민들의 안전보장과 익산시의 전체적인 치안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방범시스템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