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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을 빛낸 자랑스런 시민들께 '박수를'

제16회 문화장 이광진, 체육장 김영기, 산업장 박중근, 봉사장 서길봉, 효열장 김정옥 선정

등록일 2011년04월28일 17시3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문화 체육 봉사 등 각 분야에서 헌신하며 익산을 빛낸 자랑스런 인사 5명이 올해 시민의 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16회 익산시민의 장 수상자로 문화장 이광진(60), 체육장 김영기(82), 산업장 박중근(57), 봉사장 서길봉(60), 효열장 김정옥(61)씨가 선정됐다.

27일 익산시에 따르면 문화장을 비롯해 체육장, 산업장, 봉사장, 효열장 등 총 5개 부문의 시민의 장 후보로 추천된 13명에 대해 27일 부문별로 심사 투표를 거쳐 수상자를 이 같이 선정했다.

문화장 이광진(60)씨는 현재 원광대학교 미술대학장으로 재직중이며, 한국공예문화협회를 설립, 2000년부터 익산 한국공예대전을 개최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공예대전으로 만들었다.

2004년과 2009년 2회에 걸쳐 서동축제 운영본부장 역임, 지역예술문화 활성화에 기여하였고, 익산예총 익산예술문화대상을 만들어 지역 예술인의 위상고취와 예술문화 홍보에 앞장섰으며, 7회의 개인전, 300여회 단체전 및 초대전 참여 지역예술문화 활성화 및 학생들에게 발표의 장 마련을 위한 공예관 건립을 위하여 노력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후진양성에 기여하였다.

체육장 김영기(82)씨는 유도의 불모지인 익산지역에서 1962년부터 학생들을 지도하며 전라북도 및 전국대회를 석권하여 익산지역 유도의 개척자로 불리고 있으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최규본 선수를 발굴했다.

명성유도관을 설립 꿈나무 육성 및 유도 인재양성에 기여한 자로 고령에도 불구하고 전라북도 유도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등 체육발전에 대한 열정이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유도계 원로이다.

산업장 박중근(57)씨는 주) 경원상사 대표로 재임 중이며 생산성향상 및 품질향상, 웹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업무효율화 및 경영혁신으로 기업 경쟁력 제고에 앞장섰다.

한지양말 개발 등 신기술개발에 노력하였고, 수출의 탑을 2회 수상하는 등 품질관리와 신제품 개발로 해외시장을 개척했다.

또한 매주 1회 노사협의회를 실시, 노사분규가 없는 회사로 노사관계 안정화에 기여하여 2011년 상공의 날에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장학사업 및 불우이웃돕기 등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을 통한 지역발전에도 노력하고 있다.

봉사장 서길봉(60)씨는 택시 운전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사랑실은교통봉사대 소속으로 1990년 이후 현재까지 36명의 심장병 어린이 수술지원, 부송복지관 등 복지시설 순회 월1회 자장면 봉사, 매년 어버이날 양로원 등의 외로운 노인들을 방문 무궁화 꽃 달아드리기 실천, 자연보호캠페인, 도․시 주관 전국 행사시 교통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효열장 김정옥(61)씨는 전업주부로 현재 91세인 시어머니를 41년동안 극진히 모시며 주2~3회 시어머니를 병원에 모시고 치료를 받고 있으며, 시동생들의 뒷바라지와 자녀 3명을 훌륭히 사회 일꾼으로 성장시켰다. 매일 경로당에 시어머니를 모셔다 드리고 청소, 간식거리 제공 등 경로당 어르신들을 보살피고 있다.

이번 수상자에게는 내달 9일 오전 10시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익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익산시민의 이름으로 드리는 시민의 장 증과 메달이 수여된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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