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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익산 만들기 익산시민 노둣돌로 나선다 !

26일 제1기 익산고도육성 아카데미 수료식

등록일 2011년04월26일 15시5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우리 고장 고도익산 알고 보니 숨은 보석, 갈고 닦아 살기 좋은 삶터와 빛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하겠다.”

익산시가 주민, 행정, 전문가가 함께 만드는 고도육성을 위한 ‘제1기 익산고도육성 시민아카데미’ 수료식이 4월 26일 금마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최완규 세계유산등재 추진위원장은 ‘고도익산의 가치와 세계유산등재추진의 의미’ 기념 특강을 하며 유기상 부시장은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3개월 간 지역 고도육성사업에 보여준 열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특히, 교육생 채남석 씨(전 금마면번영회장)와 이성옥 씨(왕궁면 거주)가 각각 ‘고도육성과 주민참여’, ‘세계문화유산도시 익산알리기’로 사례발표를 하며 교육생들 1분 개별발표를 통해 그간 강좌와 현장답사에서 느꼈던 것들을 서로 나눈다.

고도육성 시민아카데미는 올해 문화재청의 세계문화유산 우선 추진대상으로 선정된 익산시가 지역민들과 함께 역사문화자산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문화의 힘을 키워 세계유산으로 빛나는 아름다운 역사문화도시로 가꾸어 나가기 위한 교육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고도육성사업 중심지 금마, 왕궁 지역 주민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고도육성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2월 8일 유기상 익산시 부시장의 ‘고도 익산의 미래가치’와 전 마한백제문화연구소 소장 김삼룡 박사의 ‘고도 익산의 역사 문화적 가치’ 특강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8회의 강좌와 3회의 현장답사로 진행되었다.

교육생들은 엄승용 문화재청 정책국장의 ‘고도육성 사업은 무엇이며 어떻게 실시하는가?’, 강태호 동국대학교 교수의 ‘경주 고도육성사업 추진현황’, 진영효 두리공간환경연구소장의 ‘익산고도보존계획과 고도육성사업’, 오민근 문광부 문전성시 컨설턴트의 ‘고도육성사업의 기대효과와 주민 참여’, 정재윤 공주대 사학과 교수의 ‘공주 고도육성사업’ 등 이론교육을 통해 고도육성사업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는 반응이다.

또한, 경주, 양동 지역, 전주한옥마을은 물론 왕궁리유적, 미륵사지, 서동생가터, 익산쌍릉 등 익산 역사유적을 답사하며 익산고도가 빛나는 보석임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경관보존을 통해 슬로시티로 지정된 전주한옥마을 답사를 통해서 익산고도의 구체화된 모습을 그려보는 한편 차별화된 익산고도만의 콘텐츠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가 살고 있고 살아가야 할 삶터에 대한 보존과 발전을 위한 주민 중심이 모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고 교육을 수료한 후에도 지역민들과 함께 금마지역을 고도로 육성해 나가는 일에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올 하반기에 제2기 익산고도육성 시민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일반시민, 학생들은 물론, 운수종사지, 음식업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문화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고도 익산 육성과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참여의식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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