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 애로해소를 위해 해외유명규격획득 지원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현대필터산업(주)외 9개 기업이 선정됐다고 26일 시 관계자는 밝혔다.
시는 지난 3월22일~31일까지 9일간 지원사업 신청을 받았다. 총 38개 기업이 신청을 했으며 이중 10개 기업을 선정하게 된 것.
시는 10개 업체에 2백만원씩 총 2천만원을 지원하게 되며, 협약체결을 갖고 오는 11월 말까지 해외규격인증획득 및 자금지원, 12월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기업 선정은 업체규모 및 성격(40점), 기술․품질(30점), 수출등기여도(20점), 익산시 시책참여도(10점)에 대하여 서류 검토를 거친 후 고득점 순으로 최종 결정되었으며, 경쟁률 3.8:1로 기업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시는 05년~10년까지 해외규격인증사업에 93개 업체를 지원했다. 내수시장의 한계를 벗어나 해외시장에서도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전개한 결과 제47회 무역의 날에 관내 기업 (주)코스켐이 3백만불탑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