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에서는 23일 오전 10시~오후5시까지 익산시 부송동에 소재한 문화체육센터 운동장에서 “우리함께 뛰어보자! 저하는 높이!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아동연합 체육대회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익산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800여명과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200여명 등 총 1,000여명이 참여하여 박 터트리기, 전략줄다리기, 청룡열차, 복합터널통과하기, 행운권 추첨을 통한 기념품 배부 등 다채로운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자리에서 이한수 시장은 “부의 격차보다 무서운 것은 꿈의 격차라며,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라 할지라도 그것을 꿈꾸고 상상하는 순간 이미 거기에 다가가 있는 것”이라고 격려하면서 “꿈이 있다면 우리에게 그다지 큰 격차란 있을 수 없다며 그 꿈을 위해 노력하는 어린이가 되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에 등록되어 운영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는 44개 시설, 1,200여명의 취약계층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이들에게 아동의 학습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적 지원 및 정서적 지원 문화서비스 제공과 결식을 예방하기위한 급식지원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