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관내에서 17~18일 주말 체육행사가 지역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17일 '생활체육 테니스의 한마당' 제45회 익산시장기 클럽대항 테니스대회가 중앙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건전한 생활체육 테니스의 정착과 동호인 저변 확대를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19개 동호인 클럽에서 700여명의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 중인 익산시 테니스협회(회장 황권익)가 주최하고 동호인들로 구성된 50여개팀 350여명의 선수들이 참석한다.

또 익산시족구연합회장 이․취임식 및 연합회장기 족구대회가 5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다.

16일~17일까지 2일간 배산체육공원 축구장에서는 제31회 익산시 축구협회․연합회장기 축구대회가 열린다.

익산시축구협회(회장 김종민) 주관으로 35개 클럽 1,100여명이 참석하여 건전한 생활체육 축구의 정착과 축구동호인 저변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각 종목별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동호인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완벽하게 발휘해 화려한 생활체육의 진수를 선보여 생활체육 발전과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