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동산동 3개 단체(주민자치위원, 통장.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이 아동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초등학생들의 등․하굣길 지도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동산동 3개 단체 회원들은 4월~10월까지 6개월간 동산초등학교와 동남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학교 통학로, 놀이터, 공원 등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귀가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이번 아동지킴이 활동을 참여하는 주민자치위원장(김미자)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활동할 것”이라며 “아동범죄가 한건도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동산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범죄의 심각성을 홍보하고, 아동범죄 예방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 위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