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박종대)가 신묘년 새해 첫 임시회를 맞아 화합과 소통의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전체 의원 및 집행부 간부에게 장미꽃을 전달하여 상큼하게 첫 출발을 할 예정이다.

익산시의회는 회기가 열리는 20일 오전 본 회의장 입구에서 회의장에 입실하는 전체 의원 및 시장, 부시장, 국장들에게 사랑의 장미꽃을 전달하여 신묘년 한해 의정활동을 활기차게 추진하고 또한, 집행부와의 관계를 화합과 소통으로 이끌어 익산시 발전을 도모한다는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박종대 의장은 지난해 의정활동 중에 집행부의 감시, 견제 기능 등 의회의 특성상 집행부와의 관계가 다소 서운한 점이 있었으나 이번 장미꽃 전달을 계기로 집행부와 원만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원활한 소통을 함으로써 익산시 의회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상생의 길을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제151회 임시회는 1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운영되며, 본회의 개회시 5분 자유발언, 골목상권 보호를 위한 성명서 채택을 하고 각 상임위에서 과․소별 주요업무 계획보고를 듣고 익산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비롯하여 8건의 안건을 처리 할 예정이다.

한편 익산시의회는 구제역 방역초소 근무자들의 방역에 차질이 없도록 업무보고시 국․과장, 담당을 보고자로 한정하여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토록 집행부에 통보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