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내년도 국가예산을 LED농생명 20억원, 국가식품클러스터 40억원, 익산산단 진입도로 86억원 등 총 61개 사업에 총1천억원 이상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예산 확보는 이한수 시장이 시의 재정난을 해소하고 지역의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국가예산 확보가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것은 물론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협의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활동에 온 전력을 기울여 온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이 시장을 중심으로 국소단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하나가 되어 중앙부처, 국회 등에 주요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설명하고 설득해 왔으며 시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도 및 지역구 국회의원과 공조체계를 강화하여 국가예산 증액 및 삭감방지 활동을 적극 전개해 왔다.
국가예산이 투입되는 지역현안사업으로는 익산시의 신성장동력사업인 LED협동화단지 조성에 따른 LED농생명 융합기술개발 및 산업화 지원(R&D) 20억원, 동북아 식품수도를 준비하기 위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 40억원과 새만금 상류지역 오염원 해결을 위한 익산 왕궁 정착농원 환경개선사업 66억원,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물류비 절감 및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익산산단 진입도로 건설 86억원 등 61개 사업이다.
시는 2011년도 국가예산 확보 1,000억원 시대의 첫 발을 내딘 만큼 더 많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서 올해부터 준비하여 국가예산 편성순기에 따른 대응활동을 적극 전개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대한민국 익산시대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