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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년된 어양아파트 재건축‥시공사 '삼호'

아파트 규모, 지상 28층에 총 1,107세대 건축

등록일 2010년12월11일 16시0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1979년에 준공된 어양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가운데 오는 14일 어양재건축조합과 시공사간 계약을 체결한다.

어양아파트는 노후화되어 주거환경이 극도로 열악한 가운데 안전진단결과 재건축대상으로 인정되어 재건축을 추진하게 되었다.

작년 10월 사업시행인가 후 경기 침체로 그동안 시공사가 선정이 되지 않아 재건축사업추진이 답보상태였으나 (주)삼호가 시공사로 선정,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현재 모현아파트를 재건축 중인 (주)삼호는 노하우를 어양재건축사업에 접목시켜 한층 더 발전된 아파트건설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재건축조합은 시공사가 선정된 만큼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여 도내에서 가장 아름답고 친환경적인 명품 아파트를 건설하여 익산의 미래 가치를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고 있다.

재건축아파트 사업규모는 대지면적 14,420평에 건물연면적 57,482평으로 지상 28층에 26평형 204세대, 33평형 583세대, 47평형 266세대, 55평형 54세대로 총 1,107세대가 건축된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는데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되어 주민숙원사업 해소와 우리지역 건축경기가 활성화 될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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