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푸드(대표 이정섭)가 20일 오전 시청을 찾아 지역의 저소득층 지원에 써달라며 백미 300포(6백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 대표는 “여름 방학 기간 중에 결식의 우려가 있는 아동의 가정에 백미지원을 통하여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한수 시장은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행복한 푸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이러한 이웃사랑 나눔 활동이 꾸준히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한 푸드는 도시락 배달 및 식재료를 도매 유통하는 업체로 2008년 780만원, 2009년 1,200만원을 저소득층 아동에게 지원하고 올해에는 500만원을 익산사랑 장학재단에 기탁했다.
또 익산행복나눔마켓에 2009년 4월부터 현재까지 총 450만원에 상당하는 백미 5kg 30포를 매월 정기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실천에 모범을 보이고 있는 업체로 손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