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 이한수시장의 첫 인사로서 대대적인 혁신인사가 될 익산시의 인사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는 6일 인사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승진 대상자인 인사부서 간부진을 전격 교체하는 등 인사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이날 행정지원과장에 감사담당관인 김용범 과장을 내정했고, 인사계장에는 최규철 계약관리계장을 각각 내정했다.
하윤 행정지원과장과 박윤선 인사계장이 모두 승진대상자에 포함되어 있어 인사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시는 이르면 이번 주내에 승진내정자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고, 늦어도 다음 주에는 승진 내정자를 비롯한 대대적인 전보인사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