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 출범을 위한 이한수 익산시장 당선자의 민관협력 출범 준비위원회가 9일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익산시 민선5기 출범 준비위원회(이하 출범 준비위)는 9일 오후 4시 신재생자원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20여명의 위원들이 분과별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민선5기 출범 준비위원회는 한길석 민관공동위원장과 기획행정분과 박문서교수(호원대 경영학부), 전략산업분과 이동주교수(원광대 귀금속학부), 주민생활분과 이원식교수(금강대 사회복지학부), 농림환경분과 송춘호교수(전북대 농업경제학부), 건설교통분과 안득수교수(전북대 도시계획학부) 등 5개 위원과 각 위원에 대한 실무위원 각 2명씩으로 조직되어 있다.
한 길석 위원장은 위원 구성에 대해 “이들 분과 위원 5명은 현재 시 정책자문위원회(25명)에서 활동하는 위원들로 업무의 연속성을 위해 이번 준비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조정위원에는 이 당선자 캠프의 선대본부장을 맡았던 장인식씨를 비롯해 김영석, 박승래 등 3명이 맡았으며, 홍보위원에는 민선 4기 비전홍보담담관실 정책담당이었던 김태준씨가 맡았다.
출범 준비위에 따르면, 위원회는 오는 7월 민선5기 출범을 앞두고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활동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민선 4기 주요성과를 정리하고 시민들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적 공감대 속에 민선 5기 시정방향 및 목표 설정을 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이한수 익산시장의 민선 5기 공약은 물론 타 시장 후보가 제시한 공약사항을 폭넓게 검토하여 민선 5기 시정 목표, 주요 추진사업 등을 설정하여 익산시정에 대한 미래 지향적이며 발전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
민선 4기에서 추진되었던 각 종 사업을 마무리사업, 성공사업 계속사업으로 분류하여 시민들에게 성과를 제시하는 한편 국가식품클러스터사업, KTX 선상역사건립 및 역세권개발, LED 협동화단지 조성 등 주요사업에 대한 성과와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여 익산시정의 발전 연계성을 확보해 나간다.
아울러 내부조식 혁신안 검토 및 발전방안, 사회적기업 활성화 일자리 창안방안, 기업유치방안 등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하여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