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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수, 대대적 행정개혁 예고‥공직사회 ‘촉각’

내부혁신안 만들어 대폭 인사에 반영, 민선5기 기업유치와 서민정책에 주력

등록일 2010년06월03일 18시5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한수 익산시장이 3일 오전 업무에 복귀한 뒤 가진 첫 기자회견자리에서 민선 5기 첫 수행과제로 체계적인 인사시스템 구축과 행정개선을 삼겠다고 밝히는 등 대대적인 행정개혁을 예고해 공직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4년동안 해야 할 일과 할 일을 한달안에 정리해 목표를 가지고 행정을 꾸려나갈 계획”이라며 “지난 4년간 몸으로 일을 했다면 앞으로 4년간은 행정조직시스템에 의한 시정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내부혁신안을 마련한 뒤 이를 대대적인 인사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과장급이상 간부진들이 이달안에 직접 내부혁신안을 만들어 제출할 것을 이미 지시했다”며 “이를 토대로 책임지는 행정, 체계화된 행정을 시민들에게 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내부혁신안에는 공무원 직렬별, 부서별 조직내에 만연된 문제점들을 개선하는 내용이 주로 담기게 된다. 이 시장은 민선5기를 부서장 역할을 강화시키는 한편 강화된 만큼 책임도 뒤따르게 행정을 운영하겠다는 의지로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내부혁신안이 마무리되는 데로 대대적인 인사단행을 계획했다.

이 시장은 “내부혁신안을 평가한 뒤 인사를 단행하겠다”며 “지금껏 단행된 인사와는 차원이 다를 것”이라고 사상 최대폭의 인사를 예고했다.

선거과정에서 불거진 인사잡음과 공무원 조직에 대한 대시민 신뢰추락을 대대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로 분석된다.

이번 선거에 대해 이 시장은 “대형 행정 악재들과 훌륭한 정치력을 가진 후보들을 힘들게 넘은 만큼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시민들께 보답하겠다”며 “민선5기는 기업유치로 일자리를 만들고 취약계층과 서민정책을 강화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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