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일 실시된 익산권역 도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김영배 김상철 김병옥후보가 당선됐다.
단일 후보 등록으로 무투표 당선된 1선거구 배승철 후보까지 포함해 익산권역 도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싹쓸이했다.
2선거구 개표 마감 결과, 총 유효투표수 2만8천696표 중 1만9천749표(72.82%)를 얻은 민주당 김영배후보가 7,368표(27.17)를 얻는데 그친 평화민주당 서문재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3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3선거구에서는 민주당 김상철후보가 20,593표(61.34%)를 얻어 5,931표(17.66%)와 7,044표(20.98%)를 각각 얻는데 그친 평화민주당 임귀택후보와 무소속 신영철후보를 물리치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4선거구에서는 총 유효투표수 32,700표 중 18,217표(57.61%)를 얻은 민주당 김병옥후보가 13,402표(42.38)를 얻는데 그친 무소속 김형화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한편, 익산 도의원 1선거구에서는 단일후보로 등록한 배승철후보가 투표없이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