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원 바선거구 무소속 기영서 예비후보가 1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기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사람이 희망인 익산을 만들기 위해 기본을 지키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하며, 삼성동, 영등2동에 관한 정책과 공약을 발표했다.
기 후보는 “공무원과 시의원들의 시민감시 강화를 위해 관련 조례를 만들겠다”며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시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인터넷 방송을 도입하는 조례를 만들고, 시민감시 강화를 위해 부패신고보상금 지급 조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형마트의 지역기여를 높일 수 있는 조례를 만들고, 영등2동 상권 중장기 발전계획을 세워 간판정비와 주차공간확보 등을 이뤄내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기 후보는 “시의원은 행정을 하기 위한 조례를 만들어 가는데 자칫 조례를 만들어 가는데 의욕만 앞선다면 얻는 것 보다 잃는 것이 많을 수도 있다”면서 “따뜻한 가슴을 가지고 소외된 주민이 없는가 세세한 부분까지 돌아보는 마음을 가지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