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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수 “재선하면 시청사 신축 할 터”

이 후보 28일 공무원 복지 증진 공약 내놔

등록일 2010년04월22일 14시2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한수 민주당 익산시장 후보가 재선에 성공하면 민선 4기때 추진하다 주민 반발과 예산 등의 문제로 잠정 중단했던 시청사 신축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혀, 향후 추진 과정에서 상당한 논란이 예상된다.

민선 4기 출범 후 시청사 신축을 강력히 추진했던 이 시장은 주민들의 핌비 현상과 자금난에 부딪쳐 신축추진을 잠정 중단한 뒤, 신축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년 10억원씩을 적립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었다.

이런 상황인 가운데 이 후보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복리후생정책을 내놓으면서 청사가 노후돼 직원들의 업무능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시청사 추진 의사를 다시 밝힌 것.

하지만 추진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이는 행안부 등 정부가 청사 신축에 따른 예산 낭비를 이유로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쪽으로 유도하는 등 청사 신축에 부정적인데다, 신축 비용 문제도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주민들의 핌비 문제도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다. 

이 후보는 22일 공무원 복지 증진과 관련한 보도자료를 통해 "재선에 성공하면 시청사 신축을 위해 전담 팀을 구성, 시청사 신축과 관련 구체적인 계획 수립 및 의견 수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현재 시청사가 낡고 노후돼 직원들의 업무 능률이 떨어질 뿐 아니라 찾아오는 민원들에게 불편이 제기됨에 따라, 시 청사 신축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신축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공무원들의 복지 증진과 활기찬 직장생활을 위해 다양한 복리후생정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민선 4기 익산시정을 이끌면서 공무원 복리후생에 각별한 신경을 썼다”며 “만 40세이상 건강검진 사업을 실시하여 암 조기검진을 통한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구내식당을 리모델링하여 청결하고 좋은 식단 제공을 통해 직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복리후생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 후보는 민선5기 출범과 함께 여성친화정책의 일환으로 어린자녀를 두고 있는 사내 직원들을 위해 보육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안심하고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강화된 보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다양한 편익시설을 갖춘 직원휴게실을 마련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가족과 함께 하는 날’을 지정, 직장 생활 중 자칫 소홀하기 쉬운 가족과 함께 여가․문화를 통해 가족의 화목을 도모하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밝히며, 가족과 함께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전국의 시 지정 콘도를 제공하는 동시에 경비 지원도 적극 검토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시민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근무 여건을 만들기 위하여 직원들의 다양한 복리후생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과 질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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