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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주얼리엑스포Spring ‘대성황’

등록일 2010년04월02일 22시5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주얼리엑스포Spring이 국내외 164개 주얼리업체와 3만명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하는 것은 물론, 예년에 비해 구매비율도 높아지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익산주얼리엑스포 운영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28일까지 4일 동안 보석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익산주얼리엑스포Spring에는 국내․외에서 원석, 나석, 파인주얼리, 액세서리, 관련 부품 등 다양한 주얼리산업의 164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는 2008년보다 41% 증가한 수치다. 또한 이번 행사기간동안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은 3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운영본부는 추산했다.

이번 행사는 관람객과 주얼리업체 모두에게 새로운 트렌드 파악과 정보교류가 이루어진 짜임새 있는 행사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관람객을 만족시킨 고급스런 전시관

흐린 날씨와 강한 바람 속에도 행사장을 찾은 3만 여명의 관람객들은 행사장의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에 반했다며, 금빛 찬란한 주얼팰리스(전시판매센터)에서 국내외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었고, 여기에 주얼리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기뻐했다.

특히 쇼핑중에 만나는 깜짝 세일 방송을 듣고 찍어둔 매장으로 부리나케 걸어가는 모습도 보였으며, 또한 관람객들은 행사장내에서 무료로 감정과 수리를 받을 수 있어 편리성을 고려했다는 평가를 했다.

2008년 비해 구매율 상승.. 산업전시로서 성공가능성 엿보여

주얼리엑스포 참여업체에 따르면 관람객의 구매율이 2008년 보다 높아졌다면서, 2008년도에 상담 했을 때는 10%정도 구입하는 것에 비해 이번 주얼리엑스포에서는 20%이상이 구매했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객들은 20만원대 제품을 가장 많이 선호하였고, 1,500만원의 고가의 상품 등이 상당히 판매된 것으로 말이 되고 있다. 총매출액은 약28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경제파급효과는 약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업체관계자에 따르면 관람객들이 실속구매 형태로 이루어져 소비지출을 최대한 억제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는 경기침체의 영향인 것 같다고 했다. 이는 2008년도에 비해 구매율은 높아졌으나 매출액이 감소한 최대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실속 있는 체험행사와 공연은 가족모두에게 즐거움 제공

이번 행사는 체험행사의 종류를 다양하게 준비해 나들이 온 가족들에게도 참여하는 즐거움을 주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만든 엽서와 은반지, 칠보공예, 다정하게 만들어 낀 커플링은 또 다른 추억거리로 만들었으며, 추운 날씨에도 인기가 많았다. 또한 전국 최초로 열린 주얼리모델 선발대회, 감미로운 시립합창단 등의 야외공연 등은 새로운 볼거리와 신선한 재미를 제공하면서 관람객들을 흥겹게 했다.

인재양성의 기폭제 역할...그러나 궂은 날씨로 아쉬운 행사

주얼리 신소재 등 논문발표와 특강으로 한국귀금속학회의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주얼리산업의 미래와 전망을 보여줬으며, 키즈주얼리공모전에 대한 학계와 업계의 평가에 따르면 새로운 분야의 주얼리디자이너를 양성하는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뜨거운 열기를 띠었던 장기자랑 등 보석인의 밤 행사를 통해 보석인들의 화합과 교류의 폭이 넓어졌다며 참여한 보석인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행사기간동안 궂은 날씨가 관람객의 발을 묶은 아쉬움과 외지 방문객의 주차장 협소로 불편한 점이 개선할 점으로 남으면서 주얼리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펼쳐진 주얼리엑스포는 4일간 행사는 막을 내렸으며, 올 가을 행사를 기대하게 하였다.

한편 익산주얼리엑스포에 이어 익산보석판매센터에서는 오는 12일까지 제43회 익산보석대축제가 펼쳐진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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