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올해 첫 친절공무원으로 정명옥(42, 주민생활지원과)씨와 박철순(41,시립도서관)씨를 선정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주민생활지원과 정명옥씨는 복지대상자 신규신청자 조사 및 기초수급자 관리업무를 담당하면서 친절이 생활화 되었다는 칭찬을 들어왔다. 특히 책임감이 투철한 직원으로 각종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복지상담카드 철저한 관리로 민원후견인 역할을 수행하는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복지대상자를 발굴 조사에 최선을 다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 이번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시립도서관 박철순씨는 도서관 전산화 및 홈페이지 관리, 도서관 문화행사기획운영업무를 담당하며 시민들에게 만족할 만한 민원서비스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유아 및 부모를 위한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의 문화생활 및 편의를 위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역사회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친절공무원에 선정됐다.
한편, 시는 그동안 시민에게 질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친절교육을 펼치면서 분기별로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