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에 도전하는 이한수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30일 민선 5기의 성장 동력이 될 5대 핵심사업과 57개 공약을 담은 자신의 정책 공약집을 발표, 주목을 끌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 동안 50만도시의 기틀을 마련한 만큼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하며, 50만 도시 실천의 비전을 담은 정책공약집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먼저 “지난 4년 동안 산업단지 조성, 동북아 식품수도 국가식품클러스터, KTX선상역사 및 역세권개발, LED협동화단지 조성 체결 등을 통해 50만도시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자평한 뒤, “4년의 땀의 노력이 이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금까지처럼 믿고 지지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5대 비전으로 △동북아식품수도 넘어선 세계 5대 식품클러스터 성장 △KTX선상역사 및 역세권개발 통한 새만금 배후도시△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친화도시 자리매김위한 여성친화창조문화센터 건립 △세계문화유산등재와 전통문화 복합단지 조성을 통한 대한민국 최초 고대도시 △LED협동화단지 통한 세계적인 환경도시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국가산단 구조고도화 사업과 연계한 정보기술 벤처기업을 육성 △학교 무상급식과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투자와 어린이집,유치원 확대 △복지재단을 설립통한 아동.청소년.여성.장애인.노인 등 맞춤형 복지 제공 △농촌관광모델과 테마공원을 조성통한 농촌관광 활성화 △농업인학자금, 영유야양육비, 농업경영컨설팅, 출산여성농가도우미지원 등을 통한 농업인 복지 증대 등 분야별 세부 전략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모든 정책의 최우선은 시민 여러분이다”며 “이 같은 미래 비전 정책을 통한 50만 도시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지 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