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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근 의원직 ‘사퇴’…익산시장 출마 공식화

'강하고 정직한 리더 지혜로운 리더 따뜻한 리더 겸손한 리더' 정치적 소신 밝혀

등록일 2010년02월17일 18시5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김연근 전북도의원이 17일 의원직 사퇴의사를 밝히고 익산시장 선거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했다.

김 의원은 이날 열린 도의회 제2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새로운 역할과 과제에 대해 깊이 생각했고, 그 결단의 표현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오늘 저는 전라북도의회 제8대 의원으로서 석별의 인사를 드리고자 한다”며 의원직 사퇴의사를 공식 표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의정활동을 하면서, 그 전엔 듣지 못했던 도민들의 수많은 목소리가 듣게됐고, 그 소리를 대변하고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책임과 권한을 머리로, 가슴으로, 온몸으로 경험하며 의정활동을 했다”면서 "이곳에서 배우며 걸어왔던 발자취는 앞으로 제가 걸어가야 할 길의 굳건한 토대가 될 것”고 이라고 확신하며, ‘역동적인 도의원’으로 기억되기를 감히 바래본다"고 피력했다.

또한 그는 "이 문을 나서는 저는, 제가 꿈꾸는 더 큰 희망을 만들어가려고 한다"라며 "저의 정치철학인 '원칙과 신뢰, 시민 중심의 정치, 화합의 정치'를, 제가 태어나고 저를 키워준 지역으로 가서 폭넓게 펼치려고 한다"고 익산시장 도전 의사를 분명히 했다.

특히 김 의원은 "신뢰할 수 있는 철학과 그 가치를 아는, '강하고 정직한 리더', 더 나은 내일을 희망으로 디자인하는 '지혜로운 리더', 포용하는 마음을 넓게 가진 '따뜻한 리더', 낮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겸손한 리더'가 되고자 한다"고 시장 출마에 임하는 정치적 소신을 밝혔다.

그는 아울러 “제8대 도의원으로서 이 단상에 서서 하는 마지막 다짐들. 고이 안고 구체적인 희망으로 만들어가겠다”며 “그 동안 의정활동을 함께하며 깊은 가르침과 넘치는 배려로 제 허물을 감싸주신 선배동료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인사말로 사퇴 신상 발언을 맺었다.

한편 김 의원은 다음주 초 도의회에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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