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김병곤의원, 익산시장 출마 공식선언

“20년 풍부한 의정경험으로 시정에 봉사 할 터”포부

등록일 2010년01월12일 19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5선 의원이자 도의장을 두 차례나 지낸 민주당 김병곤 도의원이 익산시장 선거전에 출사표를 던졌다.

전북도의회 김병곤(익산 2선거구, 민주당)의원은 12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식기자회견을 갖고 익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도의원으로 활동한 20년 동안 익산을 위해 몸 바쳐 왔다”면서 “이런 풍부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시장에 출마, 시민들께 봉사할 수 있는 길을 선택하기로 결심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의원은 “현재의 익산은 도약이냐 퇴보냐의 중대 기로에 서 있다”며 “뼈를 깎는 시정 혁신을 통해 익산을 일류 도시로 성장시켜 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재선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원칙에 입각해 오직 시민들을 위한 행정을 펼치겠다”며 “고질적 병폐인 인사 및 입찰 잡음 등을 반드시 없애고 시민화합에 매진하겠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김 의원은 경쟁자인 현 시장을 겨냥해 “측근 위주와 폐쇄적 시정운영 등으로 시민화합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이례적으로 익산갑(위원장 이춘석 의원) 소속 현역 시의원과 당직자 등 30여명이 함께 참석해 ‘위원장의 물밑지원을 받고 있는 것 아니냐’는 등 미묘한 정치적 해석이 분분하기도 했다. 하지만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그간 민주당을 위해 고생하신 분에 대한 배려”라며 확대해석을 일축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