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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익산에서 자율주행버스 달린다
이르면 내년부터 익산에서 자율주행버스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24일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 자율주행차량을 제작하는 등 본격적인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구축 사업에 돌입한다. 내년부터는 시범 운행을 진행할 예...
2025-01-24
하림 정호석 사장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
익산시, 귀농·귀촌인 안정적 지원 ‘박차’...
설명절 익산사랑 실천은 '고향사랑기부제'로...
청년 창업의 새 길, 익산 청년공유주방 2기 ‘...
익산시, 친환경차 구역 불법주차 ‘과태료 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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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노조 “시의원의 그릇된 의혹은 수많은 공무원의 명...
임형택 익산시의원이 청구한 15건의 감사원 공익감사 결과가 모두 문제없는 것으로 나온 가운데 임 의원의 무분별한 의혹제기 행태에 대한 공직사회의 반발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익산시 집행부가 대시민 공개사...
2020-10-28
익산시 신청사 건립 ‘가시화’‥내년 상반기 ...
‘행정불신 조장’ 시의원에 “연일 들끓는 공...
공무원 노조 “시의원의 그릇된 의혹은 수많은 ...
익산시 “무분별한 의혹제기로 행정불신·시민...
음식물쓰레기처리 특혜 논란 '일단락'‥감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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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의 미래, 그리고 관광과 여행
익산의 미래, 그리고 관광과 여행[특별기고] 김준엽(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관광은 보기로 한 것을 보는 것이고, 여행은 현재 보이는 것을 보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관광...
2024-06-07
‘호남정치’의 본영
과거와 미래는 ‘오늘’의 기록을 딛고 서 있다...
‘익산쌀’의 정당한 위상
익산, 그리고 초(超)저출산
22대 총선의 해 2024년 시대정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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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신예 전정희 국회 입성‥"시민 염원이 이뤄낸 기적"...
女-女대결이자 텃밭 공천 신인과 3선 중진 현역의 대결로 전국적 주목을 받았던 익산을 선거구에선 금배지의 주인공이 바뀌는 이변이 연출됐다. 국회의원에 처음 도전하는 ‘정치 신예’ 전정희 후보가 민...
2012-04-23
민주통합 이춘석·전정희 19대 금배지 '당선'...
이춘석·전정희 ‘선두’…김경안·조배숙 ‘추...
민주 경선 ‘이춘석․전정희’ 공천…현역...
익산 갑·을 경선, 현장투표서 '판가름'‥‘불...
익산 2명 컷오프 불가피 "누가 아웃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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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익산에서 자율주행버스 달린다
이르면 내년부터 익산에서 자율주행버스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24일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 자율주행차량을 제작하는 등 본격적인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구축 사업에 돌입한다. 내년부터는 시범 운행을 진행할 예...
2025-01-24
설명절 익산사랑 실천은 '고향사랑기부제'로...
원광대병원 30세 직원의 고귀한 “울림길”…6...
익산시 곳곳에서 ‘설맞이 환경정비’ 구슬땀...
하림 정호석 사장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
익산시 주민자치협의회 ‘힘찬 출발’…18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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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 익산 천만송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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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 신인왕' 김민별, 고도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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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시민‧직원 염원 ‘신청사...
[익산경제]
K-푸드의 현재와 미래 ’NS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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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 소장품·BTS 무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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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열린 전북 경선서 이재...
[문화]
대중문화 거장 故김민기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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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의 딸 박현경 ‘2주연속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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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익산시장후보 적합도,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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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의 寓話(4) 도둑들 이야기
[칼럼]
2008-07-25 00:00:00
소통뉴스 편집국장 기자
#1 피토한 견공“나는 공정했어. 동물세계 전문가들 천 명 중에서 복권 추첨식으로 뽑힌 평가단 열한명도 기술자격 면에서 5점차로 앞선 밍크족 기술을 만장일치로 선택했어. 그런데 새로 바뀐 두목이 발표를 못하게 해. 그러더니 하마족 기술을 선택하라는 거야. 이건 아니지. 그게 되는 일이야?”얼마 전까지 동물우리 수천 채 값이 들어가는 ‘소문난 시설’을 짓기 위해 업자선정 임무를 맡았던 견공 호로씨는 핏발선 눈에서 닭똥 같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같이 쌉싸름...
익산의 寓話(3) 쎈 놈 이야기
[칼럼]
2008-07-11 00:00:00
소통뉴스 편집국장 기자
#1 호랑이 소굴, 긴급회의도둑의 행동대장: (희색이 만면하여) 나 승진 배수 안에 들었어. (이 말을 듣고 조금 멀리 떨어져 앉아있던 호랑이 두 마리가 수근 거렸다. “이상하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서열 백등인가 했는디?” “그러게 그동안 근무평점이 전부 에이 뿔이었나?”)A 호랑이: (기다렸다는 듯이) 그래서요?도둑의 행동대장: (사뭇 의미심장한 말투로)어쩌긴 호랑이들이 나서줘야지. 만날 사재 털어서 술사고 밥사고.. 나는 남는 게 뭐있어...
제5대 후반기 의장단을 기대하며
[사설]
2008-07-10 00:00:00
소통뉴스 편집국장 기자
최근 도종환 시인이 들끓는 촛불정국 천하에 엽서 한 장을 띄웠다. 전하고자 하는 중심 뜻을 살피니, 목민관은 모름지기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문제의 원인을 찾아야 하며, 백성들을 두려워해야 한다는 것이었다.그는 맹자(孟子)의 반구제기(反求諸己)와 다산(茶山)선생이 인용한 치현결(治縣訣)을 풀어 펼쳐 보였는데, 요즘 익산의 지도자들이 반드시 덕목으로 삼아야 할 금과옥조가 아닐 수 없다.맹자는 공손추 상편에서 “어짊이란 활쏘는 것과 같다”면서, &l...
익산의 寓話(2) 도둑이야기
[칼럼]
2008-06-20 00:00:00
소통뉴스 편집국장 기자
어느 날 새파란 늑대한마리가 완장을 차고 견공의 무리 속에 들어왔습니다. 견공들은 늑대가 낯설기만 하였습니다. 사냥능력으로 서열을 결정하는 동물세계에서 호랑이나 사자도 아닌 늑대가 완장을 차고 있는 것부터 이상했습니다. 사실 사냥능력으로 견주어서 견공이 늑대에게 뒤지지 않고, 견공 가운데 누구라도 늑대와 한 판 붙어서 패할 것이라는 두려움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견공들은 치명적인 약점을 안고 있었습니다. 주인에 대한 복종심을 타고났습니다. ...
익산의 寓話(1) ‘슬픔’
[칼럼]
2008-06-13 00:00:00
소통뉴스 편집국장 기자
호랑이는 배가 고파도 풀은 뜯어먹지 않는다는데, 단 것을 너무 밝히는 익산의 호랑이족 몇 마리는 몇 해 동안 도둑이 바치는 단 맛에 취해 살았고, 그만 이빨이 썩어 모두 빠져버렸습니다.그러나 이 호랑이들은 슬퍼하지도 않았습니다. 극진하게 보살펴주는 도둑 소굴에 아예 들어앉아 빈둥빈둥 놀고 먹다보니 살이 돼지처럼 쪄서 야생성을 잃고 본분마저 망각하고 말았습니다.한때는 이들 호랑이에게도 권위가 있었습니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니지만, 이들은 누구의 편을 ...
거꾸로 가는 익산시 쓰레기정책
[쓰레기문제]
2008-05-19 00:00:00
소통뉴스 편집국장 기자
익산시의 쓰레기정책이 거꾸로 가고 있다. 자원이 되어야할 쓰레기가 오히려 혈세를 좀먹어 재정을 악화시키는 애물단지가 된지 오래다.변화를 두려워하는 익산시 관련공무원들의 부적절한 속성 앞에서, 시민의 건강권이나 헌법이 보장하는 행복추구권은 안정적인 업무를 방해하는 장애일 뿐이다. 인류의 대재앙을 예방하기 위해 수립된 새로운 정책과 기술이 이들 공무원에게는 검증이 안 된 불안한 미래이며, 님비집단이 선택하는 반대를 위한 반대의 구실에 불과하다.쓰...
도덕성 상실한 익산시 수뇌부
[구도심활성화]
2008-05-07 00:00:00
소통뉴스 편집국장 기자
지난 6일 밤 9시부터 자정 이후까지, 창인시장은 소통하지 못하는 불통(不通)의 현장이었다. 서측 입구를 가로막아선 트럭과 동측 입구에 횡렬로 도열한 상인들이 그 불통의 표면이 되고 있었다.“어떻게 이럴 수가!” 망연자실하는 상인들의 오열에 섞인 실망과 박탈감은 짙은 어둠만큼이나 무거웠다. 그러나 불의의 물리적 충돌을 경계하면서 가벼워지려고 노력하는 상인들과 한전 배전로 지중화공사를 밀어붙이려는 익산시공무원들 사이에서는 분명한 영역 구...
천인공노할 Y공무원 중징계에 붙여...
[사설]
2008-04-24 00:00:00
소통뉴스 편집국장 기자
익산시 Y공무원에 대한 道인사위원회의 중징계 결정은 여러모로 석연치 않다. 지난 1월 16일 열린 1차 심리 당시 익산시의 중징계 요구사유가 부적절하다는 이유로 심리를 연기해 놓고, 익산시가 진실성이나 구체성이 결여된 문건을 보강자료로 제출했는데, 道인사위원회는 3월 4일 2차 심리를 열어 Y공무원에 대해 정직 3월 이라는 중징계를 의결한 것이다.익산시 감사팀은 당초 Y공무원의 신상에 불이익을 주게 되는 특별감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Y씨가 특별감사에서 적발...
李시장 실정, 시민분노 임계점
[사설]
2008-03-21 00:00:00
소통뉴스 편집국장 기자
이한수 시장의 부적절한 직무수행으로 익산시청이 사회적 갈등을 증폭시키는 중심이 됐고 사회 각층의 불만이 임계점에 달했다. 잠을 이루지 못하고 절규하는 시민들의 민원은 들여다보면 기실 李시장이 마음만 먹으면 단숨에 해결 할 수 있는 유형들이다. 그런데도 군소 단체의 민원이 익산시 해당 공무원들의 모르쇠와 독단행정에 부딪혀 잇따라 좌초되고 있다.현안으로 대두되는 민원인과 익산시 공무원들 간의 충돌은 있지만 이해와 포용을 찾아보기 어렵다. 민선자치를...
수상쩍은 18대 총선 후보들
[사설]
2008-03-05 00:00:00
소통뉴스 편집국장 기자
최근 18대 총선에 임하는 상당 수 후보들의 행태가 적이 수상쩍다. 흑색 비방 유인물이 나돌아 선관위가 조사에 착수했고, 곳곳에서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악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특정 후보들은 여론조사를 빌미로 3-4명의 후보들에 대한 지지여부를 묻는 등 민심을 교란하고 있다. 이같이 제한된 인물에 대한 여론조사가 수시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 심각성을 더 한다. 시민들이 거듭되는 여론조사에 응하면서 질의 대상 이외의 후보들은 경쟁대열에서 제외된 것...
위법. 부당행정, 불신 팽배
[구도심활성화]
2008-02-18 00:00:00
소통뉴스 편집국장 기자
창인시장 현대화사업과 관련한 익산시의 행보가 여러 가지로 수상쩍다. 공무원들이 시장에서 좌판을 벌리고 장사할 일도 아닌데, 익산시 민생경제팀은 기 설정한 방향성을 일절 수정할 의사가 없고 밀어붙이기로 일관하고 있다.특히, 이번 재래시장 환경 개선사업은 중소기업진흥청에서 60%의 사업비를 이전받아 추진되고 있는데, 중기청의 사업비지원 취지와 사용자인 상인들의 요구를 외면하는 익산시의 행정행위에 대한 불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익산시는 상인들의 ...
통합민주당은 또 분당할 것인가
[사설]
2008-02-14 00:00:00
소통뉴스 편집국장 기자
민주당과 대통합민주신당이 지난 11일 통합민주당으로 통합한 이래 그들의 공천 기 싸움 소란이 한시도 끊이지 않고 있다.지난 2003년 9월 민주당에서 분가했던 열린우리당 계파들은 정권을 잃은 본말을 살피고는 있는지, 오로지 파벌을 지키기 위해 학연과 지역주의까지 동원하여 궁색한 울타리를 치는 그들을 보면서 일말의 수치심도 없는 파렴치 정치에 통탄한다.그들은 당시 분당 이유로 ‘파벌정치 청산’을 표방했기 때문이다.또, 정권을 창출했으나 하루아...
쌍방향 균형 언론모델에 동의 한다...
[칼럼]
2008-02-01 00:00:00
소통뉴스 편집국장 기자
소통뉴스는 2008년 새해 벽두에 언론의 역할을 재삼 성찰하여 초심에 덮인 먼지를 털어내고, 새 길을 걸어가되 보다 질 높은 언론활동을 위해 한 원로 언론인이 제시하는 방법론을 지표로 삼고자 한다.윤승용(52)의 저서 ‘언론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푸른나무刊)는 대명제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그는 이 책에서 자전적 기술을 통해 “언론과 정부가 건전한 긴장관계를 유지하는 게 서로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총론을 화두로 삼고 있다.유신시절 독재실상을 고...
검찰 기소독점주의 추방 운동
[칼럼]
2008-01-18 00:00:00
소통뉴스 편집국장 기자
소통뉴스는 지난 14일 특정 언론사 기자가 고소한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과 관련, 1심 재판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고, 이에 불복하여 즉각 항소 하였습니다.공소장 내용은, 고소인 본인은 촌지를 받거나 광고 앵벌이를 하지 않았는데, 소통뉴스가 “우리는 익산시청을 출입하는 기자들이 촌지를 나누어 갖거나 광고 앵벌이를 하는데 추호도 동참할 의사가 없다”는 선언적 의미의 기사를 개제하여 명예를 훼손했다는 것입니다.고소한 기자는 재판과정...
웅포 문제, 협치가 해법이다.
[사설]
2008-01-04 00:00:00
소통뉴스 편집국장 기자
익산시의 관치행정에 웅포 주민들이 희생양이 되어 단말마적인 고통을 겪고 있다. 한 낱 사기업의 사기극으로 드러난 웅포골프장 파동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또다시 대규모 토지수용을 몰고 올 웅포관광지지구지정이 예고된 데 따른 것이다.나아가 익산시는 모 기업이 제출한 휴양리조트 조성사업계획서를 그대로 받아들여 적격성심사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웅포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조감과 주민의견 수렴이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을 달...
“장렬히 전사하라”
[사설]
2007-12-21 00:00:00
소통뉴스 편집국장 기자
지난 19일, 향후 5년 동안 이 나라의 운명을 짊어질 공복이 선출됐다. 그러나 각 정당의 수뇌부를 갖가지 경우의 수들로 마비시켰던 대선이라는 축제는 호남을 정치판의 중심에서 퇴출시키는 결과를 낳았다.개혁은 혁명보다 어렵다는 논리가 확인되는 순간이었고, 진보는 불안정하다는 도식이 설득력을 얻는 시대상황 이었다.호남에 대한 역차별을 대의를 위한 희생으로 강요하면서까지 이 나라의 미래를 담보했던 노무현 정부는 못 다한 회한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다.소...
이한수 시장님께 進言 합니다.
[사설]
2007-12-07 00:00:00
소통뉴스 편집국장 기자
오늘은 대설(大雪), 절기 그대로 직역하면 ‘큰 눈이 내리는 날’이 되겠고, 삼라만상의 생명활동으로 비롯된 모든 희비의 족적이 깨끗하게 지워지는 날로 의역 될 수도 있겠습니다.‘대설’은 이렇듯 생명을 주재하는 하늘의 냉혹하고도 준엄한 ‘드러남’이거니와, 반면, 설원 위에서는 눈부신 미래가 설계되고 그 아래에서는 치열한 기다림이 새로운 내일을 준비 합니다.내일을 기다릴 수 있는 인내는 순리를 거스른 것에 대한 반성과 용...
돈 없는 익산시, 발상 전환 시급
[사설]
2007-11-29 00:00:00
소통뉴스 편집국장 기자
“익산시가 내놓는 정책을 시민들이 믿고 희망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부실한 신뢰기반 위에서 시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정책이 성공하리라는 기대는 어불성설입니다.”황현 도의원의 말이다. 도의원들은 시장이 제시한 정책을 쫒아갈 수밖에 없는 태생적인 처지에 놓여 있는데, 이들의 협력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오히려 반목과 갈등만을 양산하고 있는 이한수 시장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피력하는 대목이다.익산시는 열악한 재정에 따른 극단적인 예산 ...
“왜 법대로 하지 않는가”
[사설]
2007-10-25 00:00:00
소통뉴스 편집국장 기자
오늘, 계속되는 이한수 시장의 독단에 우려를 금치 못한다. 능력과 원칙을 덕목으로 삼아야 할 인사(人事)가 시장 개인의 사적 감정에 휘둘려 훼손되고, 투명성을 확보해야 할 기능직과 청원경찰 등의 임용행위는 객관성이나 공정성을 상실하고 있다.임기 1/3이 채 지나기도 전에 오정균, 임승구, 이종명 등의 서기관들은 뚜렷한 이유도 없이 자신들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공직에서 밀려나 불명예를 안게 됐다. 불과 1년 안팎의 정년을 앞두고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한 채 수...
李시장 외줄타기에 붙여
[사설]
2007-10-19 00:00:00
소통뉴스 편집국장 기자
최근 민심이반을 살피 건데, 외줄타기를 하던 이한수 시장이 무너지는 중심을 잡지 못하고 흔들리고 있다. 그가 지금 직면한 진동은, 취임 이후 불과 14개월 동안 민의를 저버린 채 멋대로 걸어 온 족적들의 반작용이다.그의 독선이 선택한 외줄조차도 그 본질이 양쪽에서 버티는 힘의 균형에 있다는 점을 간과한 탓이다. 자신의 힘과 외줄이 지닌 힘을 조절했다면 오늘처럼 불규칙하게 출렁이는 형국에 처하지 않았을 것이다.그의 독선은 견제하는 목소리까지 틀어막기 위...
李시장 무고행위 단죄 결정
[소통투쟁일지]
2007-09-21 00:00:00
소통뉴스 편집국장 기자
소통뉴스의 대표이사와 편집국장은 최근, 이한수 시장의 ‘무고’와 ‘허위사실에 기한 명예훼손’을 단죄하기 위해 사직당국에 고소를 단행(斷行)했다.이는, 이한수 시장이 선량한 관리자의 의무와 공인으로서의 약속이행을 저버린 사실들을 기초하고, 민관 갈등을 비롯한 비효율적인 행정으로 인한 막대한 예산낭비, 불투명한 관치적 행정으로 인한 각종 의혹 등을 다룬 기사들에 대해 무려 3회에 걸쳐 형사고소를 자행하고, 수억원을 배상하라며 민사소송을 제기한 것은 ...
"우리를 살려 주세요"
[10대핫뉴스]
2007-09-14 00:00:00
소통뉴스 편집국장 기자
"불안해서 살 수가 없습니다. 우리주민을 살려주세요. 익산시는 당장 전 세대에 대한 이주대책을 세워야 합 니다." 지난 10일 15층 고층아파트인 모현우남아파트(모현동1가 99-4번지)를 찾은 기자는 주민들의 벼랑끝 절규를 들었다. 어린 아이가 걸어 다녀도 강진이 이는 것처럼 전세대가 출렁거리고, 동쪽에 위치한 세대들의 천정에서는 이 날 내린 작은 비에도 고층에서 저층까지 비가 줄줄 새고 있었다. 우남건설이 당초 설계도면을 무시하고 부실 시공한 탓이...
"兩대학과 市長은 진실을 밝혀야"
[사설]
2007-07-20 00:00:00
소통뉴스 편집국장 기자
전북대학교와 익산대학간 통합이 특정 정치인의 인지도를 높이는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일각의 비판을 냉철하게 살펴야만 하는 오늘이다.익산을 대표하는 선출직 공직자가 그릇된 정보로 선량한 시민들의 피해의식을 자극하고, 소지역주의에 호소하여 지역을 실익없는 분망(奔忙)의 도가니에 빠뜨려 에너지를 소진케 하는 행위는 무책임하다.익산시민들은 최근 몇일 사이에 10만 서명운동을 비롯한 5천인 궐기대회, 서명부 전달, 전북대 집단 항의 방문 등으로 연일 전...
슬픈 공직사회의 현실
[사설]
2007-07-12 00:00:00
소통뉴스 편집국장 기자
나는 근자에 익산시청 공무원들의 무모한 행태를 보며 공조직이 시장(市長) 개인의 목적에 휘둘리는 사단화(私團化)의 경향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익산시는 최근 소통뉴스에서 보도한 6건의 기사 특정부분을 정정하라며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했다. 익산시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건당 2천만원씩 1억2천만원을 지급하라는 손해배상을 함께 청구했다.익산시는 이 6건의 기사 가운데 3건을 이미 사직당국에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가 취하한 바 있다. 또, 같은 3건의 기...
슬픈 공직사회의 현실
[소통투쟁일지]
2007-07-12 00:00:00
소통뉴스 편집국장 기자
나는 근자에 익산시청 공무원들의 무모한 행태를 보며 공조직이 시장(市長) 개인의 목적에 휘둘리는 사단화(私團化)의 경향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익산시는 최근 소통뉴스에서 보도한 6건의 기사 특정부분을 정정하라며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했다. 익산시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건당 2천만원씩 1억2천만원을 지급하라는 손해배상을 함께 청구했다.익산시는 이 6건의 기사 가운데 3건을 이미 사직당국에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가 취하한 바 있다. 또, 같은 3건의 기...
"오해 입니다"
[칼럼]
2007-05-28 00:00:00
소통뉴스 편집국장 기자
소통뉴스는 최근 익산사회에서 일고있는 민-민 또는 민-관, 언-관간에 심화되고 있는 갈등과 반목을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이 모든 문제는 대화의 부족과 정보의 비대칭성에서 비롯되고 있습니다. 공동체를 아우를 책임의 최일선에 있는 자치단체가 본분을 다하지 못한데 가장 큰 원인이 있습니다. 문제가 되는 사안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흩어진 의사의 합일을 이루어내는데 능동성을 발휘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익산시가 '협치'로 시정을 운...
"오해 입니다"
[소통투쟁일지]
2007-05-28 00:00:00
소통뉴스 편집국장 기자
소통뉴스는 최근 익산사회에서 일고있는 민-민 또는 민-관, 언-관간에 심화되고 있는 갈등과 반목을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이 모든 문제는 대화의 부족과 정보의 비대칭성에서 비롯되고 있습니다. 공동체를 아우를 책임의 최일선에 있는 자치단체가 본분을 다하지 못한데 가장 큰 원인이 있습니다. 문제가 되는 사안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흩어진 의사의 합일을 이루어내는데 능동성을 발휘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익산시가 '협치'로 시정을 운...
익산시의회, 조직개편 제동 '환영'
[사설]
2007-03-15 00:00:00
소통뉴스 편집국장 기자
익산시조직개편이 근본적인 취지를 달성하기 위해 장고에 들어갔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익산시의회가 '효율적인 조직운용'과 '안정적인 조직운용'사이에서 조직개편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조직개편은 필연적으로 불필요한 부서를 정리하여 소모성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감축을 지향하는것이 일반론이다. 그러나 서기관급 1자리를 신설하고 사무관급 3자리와 주사급 12자리를 늘리면서까지 조직개편을 단행하겠다는 집행부가 '팀제'의 ...
웅포문제 해소, 소통이 첩경
[사설]
2007-02-01 00:00:00
소통뉴스 편집국장 기자
웅포골프장건설 발파로 인한 집단피해 민원이 장기화된 원인은 소통의 단절에 있다. 익산시 공무원 가운데 단 한 사람이라도 편협한 '자기의 입장'을 버렸더라면 민원을 초기에 해소 할 수 있었다는 분석을 놓고 내리는 결론이다.각자 자신이 해야 할 일만 고수하다보니 상대방의 요구를 선택적으로 듣고, 스스로 정한 범주 안에서만 해법을 찾으니 모두에게 합당한 결론이 나올리가 없었다.'자기의 일'이라는 것도 자기가 그동안 해 온 일과 앞으로 해야 할 일의 소통을 부...
고건, 사상누각 무너지다
[사설]
2007-01-17 00:00:00
소통뉴스 편집국장 기자
지난 16일 고건 전 국무총리의 17대 대선 불출마 선언은 가공할만한 화염이었다. 삽시간에 희망을 집어삼키고 안개같은 먼지를 토해 지척이 분간되지 않는 상황에서 전북도내 정치권은 무산소증에 빠져 사색이 되었다.고건의 갑작스러운 퇴장은 '반 한나라당' 구심점의 일시적인 와해를 동반했다. 그러나 시계는 곧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의 사태는 정개개편 전에 발생했다는 점에서 고건을 추종하는 일부 정치세력들의 파국에 불과하기 때문이다.더구나 고건을 추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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