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조배숙 前 의원 3선 텃밭서 ‘도백 표밭갈이’

백제역사문화권 조성, 보석단지 활성화 등 익산 현안 정책 발표

등록일 2014년03월20일 18시0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조배숙 전북도지사 예비후보가 3선 국회의원을 지낸 텃밭 익산에서 경제‧문화 현안에 대한 정책을 발표하며 본격 표밭갈이에 나섰다.

조배숙 전북도지사 예비후보는 20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백제역사문화권 조성과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성공적인 개발, 보석단지의 활성화 방안 등 익산시의 현안에 대한 정책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먼저 “익산은 백제의 수도로 오랜 역사·전통과 수많은 유산을 지니고 있음에도 경주를 중심으로 한 신라문화에 비해 문화적 재조명과 발굴이 턱없이 미흡한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백제역사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국가적 차원에서 재수립해 익산을 백제역사문화의 중심도시로 바로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그는 “백제학을 통한 학술적 차원의 역사적 재조명이 선행돼야 한다”점을 강조하며 “백제역사문화 도심 조성사업의 중심축으로서 시민 자긍심을 되살리고 관광네트워크 구축 등 컨텐츠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조 후보는 미래 전략산업인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전북이 세계로 뻗어갈 호기로 삼고, 익산 보석마을을 통한 보석메카의 명성을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본의 방사능 유출, 중국의 자국내 식품 불신이 한국 농산물 등에 대한 선호도가 올라가고 있는 만큼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미래 전략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얼리 산업과 관광산업을 연계한 다양한 방안을 구상 중”이라며 “특히 보석박물관 주변에 보석 테마 마을 조성해 경제적 부가가치와 관광효과를 극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