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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의원, “부송동 화물터미널 이전해 부족한 주차장 문제 해결해야”

5분 벌언, 폐허 수준 일부 건물 및 쓰레기 장기간 방치 도시미관 저해…“주차장 활용 방안 마련” 주장

등록일 2024년04월16일 13시0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부송동에 위치한 화물터미널을 대체부지를 마련해 이전시키고, 이 부지를 활용해 부족한 주차장 문제 등을 해결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익산시의회 김경진 의원(삼기·영등2·삼성)은 16일 제259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물터미널 이전과 부족한 주차장 문제에 관해 대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95년 택지개발 당시, 근시안적인 탁상행정으로 인해 현재의 부송동 지역은 주차장 부족으로 주차 문제에 따른 민원이 폭증하고 있으며, 또한 주차단속 강화로 인근 소상공인들의 생계까지 심각한 타격을 주는 실정”이라며, “先 주차장확보, 後 단속”에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현재 부송동 화물터미널 부지(약 7,300평)에 대하여, 대체부지를 확보하고 토지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용도변경”을 주문했고, “용도변경에 따른 지가상승 이득금에 대해 대지 기부를 유도하여 부족한 주차장과 복지시설 등으로 사용할 것”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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