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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시장 시정운영 ‘긍정 평가 가장 높아’

시청사 건립 과반 이상 시민들 찬성 ‘사업 추진 속도’ 전망

등록일 2017년10월30일 07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정헌율 익산시장이 민선 6기 시정을 비교적 잘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정 시장이 최근 추진의사를 밝힌 익산시청사 건립은 과반 이상의 시민이 필요성을 인정하는 것으로 나타나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시정운영 평가 긍정 33%, 부정 19.7%

유)소통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 정헌율 익산시장에 대한 시정운영 평가와 뜨거운 현안인 익산시청사 건립 문제에 대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
 

정헌율 시장의 시정운영 평가는 긍정이 34.2%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부정 19.1%, 유보 27.8%, 잘모름 18.9%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약15.1%가량 높게 나타났으며, 정 시장의 시정운영 평가에 관심이 없는 19.1%와 유보를 선택한 27.8%보다도 긍정평가가 높았다.
 

정 시장은 60대 이상에서 46.1%로 가장 높았고 50대에서도 39.2%가 시정운영을 잘 하고 있다고 응답했지만 20대와 30대에서는 16.9%와 19.7%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 지지층에서 55%나 긍정 평가했고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31.2%나 정 시장이 시정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여론조사를 실시한 데이터앤 리서치는 “통상 지방선거는 도시지역일수록 교체욕구가 강하게 나타나는 것을 고려하면 정 시장의 시정운영평가는 비교적 양호한 수준”이라며 “고령의 긍정평가가 높고 연령과 지역별, 지지정당별로도 고른 긍정평가를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청사 건립 50.7% 찬성, 반대 18.9%

안전진단 D등급인 익산시청사를 새로 건립하겠다는 정 시장의 최근 발표에 과반이상의 시민들이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부 공모를 통해 시청사 건립에 나서겠다는 정 시장의 발표에 52.3%가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29.2%에 달했으나 반대는 18.5%에 그쳤다.
 

찬성은 정 시장의 지지층이 두터운 50대(59.2%)와 60대이상(58.9%)에서 높았고, 40대에서도 과반 이상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20대는 36%, 30대는 42.3%정도만 찬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별로는 자유한국당과 정의당의 지지층 66.7%가 시청사 건립에 찬성한다고 응답했고, 국민의당 57.5%, 민주당 50.3% 등 정당 지지와 상관없이 시청사 건립의 필요성을 인정했다.
 

데이터앤 리서치는 “시청사 건립은 익산시민 과반 이상이 찬성하고 있어 향후 익산시장 선거에 뜨거운 쟁점이 될 것”이라며 “정 시장이 추진하는 시청사 건립에 속도가 붙을 수 있는 결과”라고 분석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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