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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전정희 ‘선두’…김경안·조배숙 ‘추격’

D-14, 전북일보 총선 여론조사…이춘석 ‘64.0% 압도적 지지’, 전정희 38.1% ‘전 연령층 앞서’

등록일 2012년03월28일 08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4월11일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익산지역 가상대결 여론조사 결과, 익산 갑·을 선거구 모두에서 민주통합당 후보가 상당한 격차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갑은 민주통합당 이춘석 후보가 도내 최고 지지율로 2위인 새누리당 김경안 후보를 47%이상의 차로 앞서면서 재선가도에 탄력이 붙게 될 전망이다. 

익산을도 민주통합당 전정희 후보가 경선 불복·탈당하고 무소속 출마한 조배숙 후보를 두 자릿수 차이로 여유 있게 앞서면서 당선 전망을 밝게 했다.

이는 19대 총선 후보자 확정에 따라 전북일보가 지난 26~27일 이틀간 실시한 '제19대 총선 정치현안 특집조사'결과에 따른 것으로, 각 선거구 유권자를 대상으로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총선 지지 후보를 묻는 질문을 던졌다.

익산갑-이춘석 64.0% 압도적 지지…재선가도 탄력
28일자 전북일보에 따르면, 익산갑은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이춘석 후보가 64.0%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도내 11개 선거구 후보자 가운데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2위는 16.4%의 지지를 얻은 새누리당 김경안 후보가 차지했으며, 무소속 황세연 후보는 9.2%의 지지를 얻었다. 무응답은 10.4%였다.

이 같은 결과에 따라 민주통합당 이춘석 의원의 재선가도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도내 최고 지지율을 거둔 이춘석 후보는 전 연령층과 지역에서 절반이 넘는 50~60%대의 고른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2위인 새누리당 김경안 후보를 무려 47.6%포인트나 앞서 이변이 없는 한 재선이 무난할 것이란 게 지역 정가의 지배적 분석이다.

새누리당 김경안 후보(16.4%)도 일부 연령대에서 20%가 넘는 지지를 얻어내며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김 후보는 50대에서 20.8%란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고, 지역별로도 16%대의 고른 지지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익산을-전정희 38.1% ‘전 연령층 앞서’…조배숙 24.4%
여성후보간 대결구도로 관심을 모은 익산을은 민주당 전정희 후보가 38.1%의 지지를 얻어 24.4%를 얻은 무소속 조배숙 후보를 13.7%p차이로 앞섰다. 이어 무소속 박경철 후보 11.7%, 통합진보당 정병욱 후보 9.1%, 새누리당 김주성 후보 5.6%, 무소속 최재승 후보 3.7% 순이었다.

이 같이 전정희 후보는 무소속 조배숙 의원과 두 자릿수의 격차로 여유 있게 앞서면서 당선 전망을 밝게 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전 후보는 전 연령층과 지역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조 의원을 10% 포인트 내외의 격차로 모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 의원은 전 연령층과 지역에서 20%대 중반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북일보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26~27일 이틀간 전북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만1000명(국회의원 지역구별 1000명)을 대상으로 RDD 전화번호 추출을 통한 ARS 유선전화조사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9%p(국회의원 지역구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며 응답률은 6.1%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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