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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포대첩 전장지, 익산 웅포 ‘역사적 가치 재조명’

18일 유튜브, 익산 진포대첩의 가치조명과 그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역사문화도시 익산의 새로운 위상 정립

등록일 2021년11월18일 15시0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을 중심으로 고려말기 왜구토벌의 전기를 마련한 진포대첩의 역사적 가치가 재조명된다.

 

익산시와 원광대학교 익산학연구소는 18일 진포대첩의 전장지로써 익산 웅포의 가치를 조명하는 ‘익산 웅포, 진포대첩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익산지역을 중심으로 한 진포대첩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가면서, 진포대첩 전장지 등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역사문화도시로서 익산의 새로운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기조강연을 맡은 양은용 원광대학교 명예교수, 임형수 충북대학교 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발표하고 허인욱 한남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토론자들의 종합토론으로 이어진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예방을 위해 발표자, 토론자 등 관계자 20여명만 현장에 참석하고 그 외 관람은 오후 1시 30분에 유튜브(채널명: 원광대학교 익산학연구소) 실시간 중계를 통해 참여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제1부에서 진포대첩의 발생배경, 왜구의 침입과 대응양상, 전장위치, 진포대첩 이후의 전황 등 진포대첩 전반적인 전개상황을 검토한 <14세기 후반 왜구의 금강유역 침입과 고려의 대응양상>과 조선초기 전라도 지역의 조운제 정비과정에서 진포지역의 득성창 개창에 대해 살펴 본 <조선 태종대 조운제 정비의 재정사적 맥락>에 대해 다뤄졌다.

 

제2부에서는 지역문화의 콘텐츠 관점에서 진포대첩의 활용방안을 제시한 <진포대첩 현장과 지역문화 콘텐츠 방향>과 함께 특별강연으로서 진포대첩에 얽혀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한 <진포대첩의 현장>에 대해 토론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이번 학술회의는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에 스며들어 있는 지혜와 가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로서 생각되며 이를 통해 지역문화의 정체성 확립과 지역역사에 대한 관심과 자부심을 고취시켜 역사문화도시로서 익산의 새로운 위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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