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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코로나19 긴급대책반 '가동'

박철원 부의장 위원장으로 의원 9명으로 구성. 선제적 대응 나서

등록일 2020년12월03일 13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가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익산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준하는 강력한 방역 조치가 요구됨에 따라 의회 차원의 긴급대책반을 구성·가동에 들어갔다.

 

익산시의회는 3일 긴급회의를 갖고 ‘코로나19 위기극복 긴급대책반’을 구성·운영하여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위기극복 긴급대책반’은 익산시의회가 코로나19의 긴박한 현 상황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경제·복지·교육·보건 등 전반에 걸쳐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위기가 발생할 때마다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반원은 위원장인 박철원 부의장을 주축으로, 김경진, 김진규, 강경숙, 김수연 의원(각 상임위원장), 한상욱, 오임선, 신동해, 소병직 의원(각 상임부위원장), 총 9명으로 구성 운영한다.

 

우선, 긴급대책반은 3일(목)부터 코로나19가 안정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영등동, 대학로 등 번화가 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내 동네는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전체 시의원이 지역구 방역상황 점검 등 코로나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자체 활동을 펼친다.

 

한편, 제232회 2차 정례회 중인 익산시의회는 코로나19 재확산 대응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회기 기간 중 최소 인원 참석 방침을 세웠고, 특히, 보건소는 질의응답 시간을 생략하고 제안설명만 받기로 했다.

 

또한, 이번 회기부터 시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회의를 실시간 중계하여 회의장 방청제한에 따른 시민들의 회의 방청을 비대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유재구 의장은 “코로나19가 폭발적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고비인 만큼 긴급대책반 구성을 통해 시의회가 코로나19 대응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며, 특히, 정례회 기간 중 “코로나19에 따른 취약계층 시민, 중소상공인 등의 피해를 파악·분석하여 2021년 예산에 적극 반영하는 등 코로나 관련 예산을 심도있게 심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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