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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보'

SFTS·쯔쯔가무시증 빈번하게 발생, 야외활동 시 주의해야

등록일 2020년09월21일 14시0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도내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세 번째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예방을 당부하였다.

 

4~11월에 주로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우거진 수풀 지역에 서식하는 작은소피참진드기(일명 살인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며 치사율이 약 12~47%인 중증질환이다. 이와 함께 고열, 오한, 구토 등을 일으키는 쯔쯔가무시증은 주로 가을철(9~11월)에 빈번하게 발생하며 약 70%가 50~70대 사이에서 나타나고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잠복기는 4~18일로 물린 직후에 증상이 없어 조기 진단이 어려우며 발병 후에도 진드기 물린 이력을 알리지 않아 치료 적기를 놓쳐 위중한 상황에 처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한다. 이에 따라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에 대해 관심을 갖고 예방하여 적절한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수풀 지역에서 활동 시 긴팔・긴바지로 된 작업복을 분리하여 입고 활동 전 기피제를 뿌려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귀가 후에도 바로 옷은 분리하여 세탁하며 진드기에 물리지 않았는지 전신을 확인해야 한다.

 

한명란 보건소장은“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이나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에 진료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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