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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약국, 20년째 잇는 온정 나눔 '귀감'

추석 맞아 어려운 이웃에 라면 150상자 기탁

등록일 2020년09월17일 15시3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중앙동 우성약국은 17일 시청을 방문하여 추석명절을 맞아 라면 150상자를 기탁하였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업 소득의 일부를 후원금으로 틈틈이 적립한 성금으로 마련하였으며 후원한 식품은 익산에 거주하는 법정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태욱 대표는“코로나19 재확산으로 힘든 시기에 추석을 앞두고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희망과 용기를 갖고 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우성약국에 감사드린다”며“다가오는 추석에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해 드리겠다”고 했다.

 

우성약국은 지난 2000년부터 20년째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식품과 금품을 후원해왔고 미등록경로당에 중고 에어컨을 기증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오고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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