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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여파로 세계 건강식품시장 ‘폭발 성장 가능성 크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국제컨퍼런스 '코로나19, 건강식품시장 기획전략 제시'

등록일 2020년07월16일 18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코로나19와 같은 국제적 질병재난 상황으로 인해 전 세계 건강식품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5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 이하 ‘진흥원’)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 ‘제10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한 토론자들은 코로나19 이후 세계 건강식품시장 전망에 대해 이 같이 분석했다.

 

전세계 생중계된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약 120개 기업에서 850여 명이 사전등록 할 만큼 건강식품업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각 국가를 대표하는 식품 기관 및 단체들은 온라인을 통해 “코로나 대비 건강기능식품시장 전략”을 주제로 각 국가의 현황, 전망 그리고 가야할 방향에 대해 강연하고 논의하였다.

 

이번 컨퍼런스의 첫 번째 기조연자인 데이비드 히버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재단 의장은 “포스트 코로나19시대에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면역력 강화에 집중될 것이며, 특히, 고령인구일수록 더욱 취약한 당뇨, 고혈압 및 비만 등의 성인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개인의 면역력 유지 노력과 책임이 더욱 중요시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조양희 한국암웨이 부사장은 “코로나 이전의 시대로 돌아 갈 수 없다면 소비자는 새로운 세상에 적응해야 할 것이고, 산업 또한 새로운 소비자에 적응해야 할 것”이라며, ‘코로나 이후의 새로운 소비자 생활 패턴’에 대해 발표했다.

 


 

수잔 조 에이스원 알에스 대표는 코로나 이후의 ‘미국 식품소재 인허가 및 유럽·캐나다 정책 현황’에 대해 소개하였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농식품부 남현중 사무관, 식약처 신영희 서기관과 일본 농업식품산업기술종합연구기구 마리 마에다 야마모토 센터장이 각 국가에서 추진되고 있는 기능성표시제에 대한 정보를 시청자들에게 공유하였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기능성 K-FOOD 수출’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할 규제 및 절차에 대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윤상영 팀장, 중국보건협회 에드워드 마 및 J&B 푸드컨설팅 제이 리(Jay Lee) 대표가 상세히 알려주었다.

 

마지막으로 특별연사인 네덜란드 푸드밸리의 제로엔 와우터스 박사와 독일 프라운호퍼IVV 라파엘 오센 박사가 해외 최신 식품정보를 소개하며, 컨퍼런스의 막을 내렸다.

 

윤태진 이사장은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은 건강식품시장을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어 갈 것ˮ이라며, 그 변화의 중심에서 “진흥원은 식품산업을 위한 현명한 길잡이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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